판타지 소설 시리즈 <블랙 컴퍼니>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IM 글로벌 텔레비전이 준비하는 작품으로, 글렌 쿡이 집필한 <블랙 컴퍼니>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전체 11권(곧 발간될 책 포함)으로 구성된 소설 시리즈는 중세 시대와 비슷한 판타지 세상에서 활동하는 엘리트 용병 집단, 블랙 컴퍼니를 주이공으로 한다. 가장 많은 돈을 주는 사람이 의뢰한 일을 처리하며, 가끔은 흉악한 짓도 했던 용병 집단은, ‘선함’을 지닌 누군가가 다시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한 후, 누구에게 충성해야 할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다크 나이트>, <다 빈치 코드> 제작에 참여한 데이빗 고이어와 <돌하우스>의 엘리자 더쉬쿠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엘리자 더쉬쿠는 제작과 함께 <블랙 컴퍼니>의 주요 악역인 ‘더 레이디’ 역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더 레이디는 마녀이자 북쪽 제국의 지배자로,  블랙 컴퍼니를 이용해 지배 체계를 흔들고 자신의 지배력을 넓혀가는 인물이다.

추가 캐스팅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TBS>

싱어송라이터 잉그리드 마이클슨이 제작에 참여하는 코미디 <더 웨이 아이 엠>이 훌루에서 제작 준비중이다.

싱어송라이터로 명성을 얻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잉그리드 마이클슨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마이클슨과 <캐주얼>의 쇼러너 리즈 티겔러가 공동 크리에이터이며, 리즈 티겔러가 각본을 집필하고 마이클슨은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다.

뉴욕 출신의 잉그리드 마이클슨은 현재 활동하는 여성 인디 싱어송라이터로 가장 유명하며, 2집 이후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빌보드 앨범차트 상위권에 오른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8년 발매한 두 번째 앨범 <Girls and Boys>이 <그레이 아나토미> 음악 프로듀서를 통해 업계에 알려지면서 주목받았고, 싱글 ‘The Way I Am’이 광고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싱글만으로 160만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올렸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