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Dale Robinette/Lionsgate>

<라라랜드>의 데미안 셔젤 감독이 TV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다.

셔젤 감독이 참여하는 <더 에디>는 다문화 환경인 파리의 한 클럽을 배경으로 클럽의 주인과 하우스 밴드,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셔젤 감독은 연출자로 참여하며, J.K. 롤링과 함께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극본을 쓴 잭 톤이 각본을 집필한다. 또한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송라이터 글렌 발라드(마이클 잭슨 ‘Man In the Mirror’)와 <식스 핏 언더>의 제작자 앨런 폴이 총괄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현재 작품을 편성할 채널을 물색중이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New Line Cinema>

정치 풍자 코미디 <왝 더 독>이 HBO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HBO는 베리 레빈슨 감독과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영화를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 제작을 추진중이다. 30분 분량 코미디로 진행되며, 레빈슨 감독이 연출과 책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로버트 드니로는 그의 제작사 트라이베카 프로덕션을 통해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1997년 영화인 <왝 더 독>은 로버트 드니로와 더스틴 호프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대통령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대통령의 성희롱 사건이 터지자,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알바니아와의 가상 전쟁을 꾸미고, 이를 위해 할리우드의 유명한 제작자와 ‘가짜 전쟁’을 만든다는 이야기다. 드니로가 해결사 역인 브린을, 더스틴 호프먼이 영화 제작자 모스 역을 맡았다.

HBO는 이를 현재의 정치 지형에 맞는 내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작 영화의 기조는 유지하되, 정치뿐 아니라 사업, 연예, 비영리기관까지 아울러 사람들의 정신을 흐트려놓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소수의 사람이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할 것이다.

출처: Deadline

 


 

<인투 더 배드랜즈>와 <젤다: 모든 것의 시작>의 다음 시즌 제작이 확정됐다.

중국고전 <서유기>에서 영감을 받은 <인투 더 배드랜즈>는 지금으로부터 500여년 후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 주인공인 무사 써니와 비밀을 간직한 10대 소년이 혼란한 세상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중화권 스타 오언조가 주연 써니로 출연하며, 중화권 배우 겸 감독인 풍덕륜이 제작에 참여한다. 시즌 3 전체 분량은 16편으로, 시즌 1이 6편, 시즌 2가 10편인 것과 비교해 상당히 많은 분량을 제작하게 됐다.

아마존의 <젤다: 모든 것의 시작>은 작가이자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아내인 젤다 사이어 피츠제럴드이 주인공인 전기 드라마 시리즈다. 남부 아가씨 젤다가 무명의 작가 스콧을 만나 불같은 사랑 끝에 결혼하고, 이후 사교계 명사로 살아가면서 알콜 중독과 불륜, 꿈의 좌절과 정신병까지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티나 리치가 젤다 역을, 데이빗 호플린이 스콧 역을 맡았다. 시즌 1은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Deadline /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