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IMDB>

케네스 브레너가 영화 <Keeper Of the Diary>의 연출 및 주연 출연을 위한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다.

작품은 <안네의 일기>의 저자이자 홀로코스트 피해자인 안네 프랑크의 아버지, 오토 프랑크를 주인공으로 한다. 오토 프랑크는 자신의 딸의 일기를 출판하기 위해 출판사를 찾아다니고, 더블데이 출판사의 갓 승진한 주니어 출판인의 도움으로 홀로코스트에 대한 가장 가슴아픈 증언을 담은 책을 출간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오토 프랑크를 도운 출판인 바바라 짐머맨은 이후 더블데이 출판사의 전무후무한 편집인이자 뉴욕 북 리뷰의 창간인이 된다.

협상이 확정될 경우 케네스 브레너는 연출과 함께 주인공 오토 프랑크 역을 맡으며, 프로듀서로 제작에도 참여한다. 폭스 서치라이트가 제작한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David Appleby/Lionsgate>

조니 뎁이 신작영화 <킹 오브 더 정글>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는 조슈아 데이비스가 집필한 와이어드의 기사 “존 맥어피의 마지막 날”을 원작으로, 기술 재벌인 존 맥카피를 주인공으로 한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맥아피’를 만든 존 매커피는 어느 날 자신의 재산을 모두 현금화해 벨리즈의 정글로 들어가 총과, 섹스와, 광기가 판치는 자신만의 영역을 만든다. 기자는 평범한 취재라 생각하고 매커피에게 접근했지만, 이후 매커피가 만든 광기, 현실의 망각, 살인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다크 코미디 장르로, 글렌 피카라와 존 라퀴아가 연출을 맡으며, 스콧 알렉산더와 레리 카라제스키가 각본을 집필한다. 와이어드 매거진을 발간하는 출판사 콘데나스트가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