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BC>

<그레이 아나토미>의 두번째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작된다.

ABC는 제목 미정의 스핀오프 시리즈의 시리즈 오더를 내렸다. 시리즈는 2017-18 시즌에 방영된다.

스핀오프 시리즈는 <그아>와 같은 시애틀을 배경으로, 소방관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다. 파일럿 에피소드는 다음 시즌 <그아>의 한 에피소드에서 크로스오버로 진행되며,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 앞으로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도 자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이 아나토미> 제작사 숀다랜드가 제작하고 <그아> 작가/제작자인 스테이시 맥기가 제작을 지휘한다.

한편 <그레이 아나토미>는 이번 주 시즌 13을 마무리한다. 시즌 14 제작은 이미 확정되었으며, 올해 9월 말 방영된다. 스핀오프 시리즈의 방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Variety

 


<이미지: TBS>

호러영화 <겟 아웃>으로 주목받은 코미디언 출신 감독 조던 필이 신작 호러 드라마의 제작에 참여한다.

작품은 <러브그래프트 컨트리>로, 맷 러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50년대, ‘아티커스 블랙’이라는 25살 청년이 친구 레티샤와 조지 삼촌과 함께 아버지를 찾기 위해 떠나고, 그 과정에서 겪는 인종 차별과 악의 가득한 영혼들의 위협에서 살아남으려 하는 과정을 그린다. 인종 차별과 호러를 절묘하게 조합한 <겟 아웃>처럼, 이 작품 또한 흑인 청년의 시각에서 그리는 장르 스토리텔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언더그라운드>의 제작자 미샤 그린이 각본을 집필하며, 조던 필 외에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에 참여한다. 워너 브라더스 텔레비전에서 제작하며, 방영 일자는 미정.

출처: Deadline

 


<이미지: ABC>

90년대 인기 코미디 시리즈 <로잔느>의 리부트 시리즈가 ABC에서 방영된다.

<로잔느>는 1988년부터 1997년까지 ABC에서 방영된 코미디 시리즈로, ‘로잔느’라는 뚱뚱한 노동자계층 여성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다. 로잔느 바, 존 굿맨, 사라 길버트, 로리 맷켈프 등이 출연하였으며, 당시 중산층 일색인 가족시트콤 사이에서 색다른 주인공과 뻔하지 않은 코미디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MBC에서 <로잔느 아줌마>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다.

ABC는 넷플릭스와 경쟁해 <로잔느> 리부트의방영권을 획득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로잔느>는 8개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 대부분이 복귀한다. 2018년 방영 예정.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