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aramount Pictures>

톰 크루즈가 <탑 건 2>가 제작된다고 밝혔다. 몇 년간 루머로 떠돌던 소식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톰 크루즈는 호주 모닝쇼 <선라이즈>에 출연해 <탑 건>의 매버릭이 30년만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촬영은 내년 즈음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 외에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원래 <탑 건> 속편 제작은 1편 연출자인 토니 스콧 감독과 톰 크루즈와 함께 작업해온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함께 참여하고, <더 타운>의 피터 크레이그가 각본을 집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2012년 토니 스콧 감독의 사망으로 작업은 취소되었다. 이후 제작사는 새 작가와 함께 다시 제작에 들어갔다.

톰 크루즈는 주연 겸 제작자로 영화에 참여하며, 제리 브룩하이머도 제작자로 돌아온다. 1편에 출연한 발 킬머 또한 이미 출연 계약을 마쳤다고 전한 바 있지만, 영화의 제작 방향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출처: Collider

 


<이미지: Myles Aronowitz/Summit Entertainment>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참여하는 <미녀 삼총사> 리부트 영화 개봉일이 2019년 6월 7일로 확정됐다.

<미녀삼총사>는 1976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며, 2000년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소니 픽쳐스가 제작하며,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남편 맥스 헨델먼과 함께 제작자로 참여한다.

소니 픽쳐스는 그 외에 영화 <나이팅게일>의 개봉일도 2018년 8월 10일로 확정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두 자매가 독일의 프랑스 침략 하에서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성장영화다. <브레이킹 배드>의 연출자로 참여한 미쉘 매클라렌이 연출을 맡는다.

출처: Variety

 


<이미지: Summit Entertainment>

DC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저스티스 리그 다크>가 또다른 감독을 잃게 됐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DC 코믹스 캐릭터들을 모아서 제작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배트맨, 슈퍼맨 등이 포함된 ‘저스티스 리그’가 싸울 수 없는 초자연적 존재에 맞서는 초자연적 능력을 소유한 캐릭터들을 의미한다. 우리에겐 영화 <콘스탄틴>으로 친숙한 캐릭터 존 콘스탄틴이 이 그룹의 일원이다.

실사 영화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일부로 포함될 예정이었다. 2013년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 및 제작자로 확정됐으나 하차했고, 2016년 더그 라이먼 감독이 연출자로 합류했다. 하지만 라이먼 감독이 준비중인 차기작 <카오스 워킹>과 스케줄이 겹치면서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게 됐다.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현재 라이먼 감독의 뒤를 이어 연출을 맡을 감독을 물색 중인데, 현재 한창 촬영중인 <그것(It)>의 앤디 무시에티 감독 등이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