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복귀하는 <탑 건 2>의 연출은 누가 맡게 될까?

버라이어티는 톰 크루즈가 어제자로 제작을 공식 확정한 <탑 건> 속편 연출자로 조셉 코신스키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코신스키는 <트론>으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고, 톰 크루즈와 함께 <오블리비언>을 함께 작업했다. <오블리비언>은 전세계 2억 8600만 달러 수입을 올리며 톰 크루즈의 또다른 흥행 작품이 되었다.

아직 정식 제안은 하지 않았으나, 내부 정보원들에 따르면 곧 제안이 갈 것으로 보인다.

<톱 건 2>의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출처: Variety

 


<이미지: Niko Tavernise/Summit Entertainment>

<존 윅> 시리즈의 3번째 영화 제작이 가시화되고 있다.

<존 윅: 리로드>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존 윅 3>의 각본 집필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아직 3편 제작이 공식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1편보다 2편의 흥행 성적이 월등해 3편의 제작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감독은 촬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들이 일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에 달렸지만,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촬영이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타헬스키 감독은 3편의 작업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하고 싶다’라는 말 외에는 즉답을 피했다. 이미 <존 윅: 리로드>를 공동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데드풀 2>의 감독으로 선임됐고, 스타헬스키 감독은 <하이랜더> 리부트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작품의 스케줄에 따라 <존 윅 3>의 연출자는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스타헬스키 감독은 이미 3편을 비롯한 시리즈의 이야기가 가야 할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2편에서 이미 어느 정도 보여준 뉴욕의 또다른 모습, 그리고 청부살인업계의 복잡함을 3편에서는 더욱 자세히 보여줄 것이며, 예산을 많이 들여서 영화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전편의 스타일과 톤을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출처: Coll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