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Universal>

톰 크루즈의 <미이라>로 첫 포문을 연 유니버설의 <다크 유니버스>가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미이라>의 감독/제작자인 알렉스 커츠만은 팬덤과의 인터뷰에서 깜짝 추가된 시리즈가 있음을 밝혔다.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드라큘라>, <블랙 라군의 괴물들>, <투명인간>, <반 헬싱> 외에 <노틀담의 꼽추><오페라의 유령>이 포함된 것.

커츠먼은 또한 이 이야기들의 조연 캐릭터가 등장하는 추가 스핀오프 영화 제작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영화 각각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성장하고 확장되면 단독 영화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는 또한 이 세계의 괴물들의 깊은 이야기를 파헤치고, 이 괴물들의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고전 소설과 설화 속의 괴물들이 한 세계에 존재한다는 가정을 중심으로 한 유니버설의 ‘다크 유니버스’는 알렉스 커츠만이 구축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작가팀이 참여하여 각각의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 중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 2019년 2월로 개봉을 확정했고, <미녀와 야수>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Warner Bros.>

<신비한 동물사전 2>에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포터모어 사이트가 공고한 워너 브라더스의 공개 캐스팅 콜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에 등장할 청소년 배우 5명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뉴트, 레타, 그리고 세바스찬이라는 캐릭터는 13~16세를 캐스팅하며, 그린데왈드와 덤블도어는 16~18세를 캐스팅한다.

이미 영화에 등장한 뉴트, 그린데왈드, 덤블도어는 물론 간단하게 언급된 레타와는 달리, ‘세바스찬’은 지금까지 나온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아 후속편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로 예상된다.

지원자는 연기 경력은 없어도 되지만,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영국, 아일랜드 또는 유럽연합 여권 소지자여야 한다. 촬영은 2017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

출처: Potter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