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rner Bros.>

<컨저링 3> 제작이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는 <컨저링>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 시리즈 제작에 착수했다. <컨저링 2>와 <아쿠아맨> 각본을 집필한 작가 데이빗 레슬리 존스를 다시 기용했다. <컨저링>의 연출과 제작을 맡아온 제임스 완 감독 또한 제작 파트너 피터 사프란과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컨저링 3>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편과 마찬가지로 로레인 워렌(베라 파미가 분)과 에드 워렌(패트릭 윌슨 분)이 초자연적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출처: Variety

 


<이미지: Chuck Zlotnick/Warner Bros.>

벤 애플렉 주연 영화 <어카운턴트>가 속편 제작에 돌입한다.

워너 브라더스는 <어카운턴트 2> 제작을 위해 전편에 참여한 작가와 배우와 협상에 돌입했다. 작가 빌 도너크, 감독 게빈 오코너, 주연 벤 애플렉, 프로듀서 리넷 하웰 테일러와 마크 윌리엄스 등 1편의 주요 인물들이 현재 협상에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논의 중이다. 후속편은 전편의 내용을 어느 정도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그러면 주인공 크리스찬의 동생 브랙스톤 역을 맡은 존 번달의 출연 가능성이 높다.

<어카운턴트>는 범죄 조직의 회계 장부를 관리하는 서번트 증후군 회계사를 주인공으로 한다. 새롭게 의뢰받은 일 때문에 위험에 빠지고 재무부의 조사가 턱밑까지 따라붙자, 암살 훈련을 받은 주인공이 스스로 위험에서 빠져나간다는 내용이다. 제작비 4,400만 달러를 들여 1억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쏠쏠하게 흥행했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누리픽쳐스/스톰픽쳐스코리아>

<나이트크롤러>의 댄 길로이 감독, 제이크 질렌할, 르네 루소가 다시 만나 새 영화를 만든다.

길로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으며, 제목과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넷플릭스가 영화 판권을 획득했다. 영화는 시상식 출품을 위해 몇몇 극장에서 소규모 상영된 후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세 사람이 처음 작업한 <나이트크롤러>는 매일 밤 끔찍한 사고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뉴스에 판매하는 주인공이 특유의 감각으로 업계 정상에 오르고,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결국 사건을 조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각본상과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유수 시상식의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출처: Deadline

 


마블 팬들 사이에 떠돌던 가설 중 하나가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

톰 홀랜드의 인터뷰에 따르면, 피터 파커가 <아이언 맨 2>에 등장한 아이라는 가설은 사실로 확인됐다. <아이언맨 2>에서 아이언맨 마스크를 쓴 한 아이가 이반 반코의 조종을 받는 군인 로봇 앞에 서서 아이언맨처럼 로봇을 처치하려고 하고, 아이언맨이 이를 구출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 등장한 이 아이가 피터 파커인 것.

홀랜드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피터 파커 맞아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최소한 오늘은요. 20분 전에 케빈 파이기와 이야길 했거든요. 정말 중요한 스포일러를 말한 것 같은데, 그래도 이제는 밝힐 수 있어요. 피터 파커가 처음부터 이 세계에 있었다는 게 마음에 들어요.

최근 북미 시사회를 마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평론가들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의 관계를 그려낸 것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에게 아버지같은 존재가 되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다는 평가. 이들의 인연이 단순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시기가 아니라 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면, <홈커밍>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출처: Huffingto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