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셜록’ 제작진 신작 ‘드라큘라’ 공동 제작

이미지: BBC

넷플릭스가 [셜록] 제작진 신작의 공동제작자로 참여한다.

 

넷플릭스는 BBC와 함께 새 시리즈 [드라큘라]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셜록] 제작자 스티븐 모팻과 마크 개티스가 각본과 제작을 맡으며, [셜록]과 마찬가지로 한 시즌 당 장편영화 길이(90분 내외) 에피소드 3편으로 구성된다.

 

[드라큘라]는 원작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새롭게 해석한다. 1897년 트란실바니아에서 시작된 악의 위협이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위협한다는 내용으로, ‘악이 섹시해 보이는’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그릴 계획이다.

 

영국은 BBC One에서 방영하며, 그 외의 지역(중국 제외)에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출처: THR

 

 

넷플릭스 ‘로마’ 전 세계 극장 상영 계획 발표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로마]의 아카데미 작품상 출품을 위한 극장 상영 계획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해이스팅스는 [로마]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는 12월 전 세계 극장 100여 곳에서 상영될 계획이라 발표했다. 극장 상영은 출품의 최소 조건인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이스팅스는 “오리지널 영화의 회원 중심의 동시 공개 정책을 믿으면서도 큰 극장의 관람 경험을 공유해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할 극장 체인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12월 14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상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특별히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을 원하고 있는데, 미국 내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은 동시 공개 영화에는 상영관을 내 주지 않는다는 정책이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게다가 이 시기는 연말 휴가 시즌이라 메이저 스튜디오 모두 대작을 공개해, 상영관 확보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이맥스 상영도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되진 않았다.

 

[로마]는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후 토론토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관객과 비평가 모두의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멕시코 대표로 선정됐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드웨인 존슨 주연 ‘존 헨리 앤 더 스테이츠먼’ 배급

이미지: UPI코리아

할리우드에서 최고 몸값 스타가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넷플릭스는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드웨인 존슨 주연/제작 영화 [존 헨리 앤 더 스테이츠먼]의 배급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존슨과 넷플릭스는 첫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 이미 마크 왈버그, 라이언 레이놀즈 등 A급 스타들의 새 영화를 제작, 배급하는 넷플릭스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자산을 얻은 셈이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연출을, [레고 닌자고 무비] 톰 윌러가 각본을 맡는다. 영화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존슨은 성명을 통해 넷플릭스를 “혁명적 방식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최고, 최적의 파트너”라 칭했다. 넷플릭스 영화 책임자 스콧 스튜버는 “드웨인 존슨과 제이크 캐스단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최고의 콤비임을 증명했다. 다수에게 어필할 만한 이야기이며, 어서 빨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족에 영화와 캐릭터를 소개하고 싶다.”라 밝혔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옥토버 팩션’, ‘테일 오브 더 시티’, ‘트링켓’ 등 신작 캐스팅 발표

이미지: IMDB / ABC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넷플릭스가 제작 준비중인 신작 시리즈 출연진을 공개했다.

 

SF 시리즈 [옥토버 패션]의 주인공 델로리스 & 프레드 앨런 부부에는 타마라 테일러(본즈)와 J.C. 맥켄지(몰리스 게임)가 캐스팅됐다. 그 외에 맥심 로이(섀도우헌터스), 오로라 번하트(섹스 에듀케이션), 가브리엘 다쿠(임펄스), 웬드 크루선(더 보우), 메건 팔롱스(레인), 스티븐 맥해티(왓치맨) 등이 합류한다. 오랫동안 비밀 조직에서 몬스터 헌터로 활동한 앨런 부부는 프레드의 아버지가 죽은 후 뉴욕 주 북부에 아이들과 정착하지만, 평화로운 동네 뒤에 사악한 존재가 숨어있음을 발견한다는 내용. [슬리피 할로우] 데미안 킨들러가 각본/제작을 맡는다.

 

드라마 [테일 오브 더 시티]는 1993년에서 2001년까지 방영된 동명 드라마의 리바이벌 작품이다. 아미스테드 모핀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전남편과 딸을 떠나 동부에서 살던 메리 앤이 샌프란시스코에 돌아오며 가족과 옛 친구들과 재회한다는 내용. 이미 오리지널 시리즈 주인공 로라 리니가 메리 앤 싱글턴 역, 올림피아 듀카키스가 애나 매드리걸 역에 복귀하며, 엘렌 페이지가 메리 앤의 딸 쇼나로 캐스팅됐다. 오리지널 출연자였던 폴 그로스(그레이스)가 메리 앤의 전남편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머레이 바틀렛(루킹), 찰리 바넷(시카고 파이어), 조사이어 빅토리아 가르시아, 메이 홍(하이 메인터넌스) 등이 출연한다. LGBTQ 사람들에 대한 존중, 성에 대한 솔직한 유머를 담았던 원작의 정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트링켓]은 커스틴 스미스의 영어덜트 소설이 원작이다. 고등학교 속 각기 다른 ‘또래 집단’에 속한 여학생 세 명이 절도범 치료 미팅에서 만나고, 가족과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며 특별한 우정을 쌓는다는 내용. 브리아나 힐데브랜드(데드풀), 키아나 마데이라(플래시), 퀸테사 스윈델이 주연에 발탁됐고, 그 외에 래리 설리번(빅 리틀 라이즈), 브랜든 버틀러(루머의 루머의 루머), 오디시스 게오르기디스(스탠드 인), 헨리 제이거(루머의 루머의 루머), 옥토버 무어(배스킷), 라리사 올레닉(매드 맨) 등이 합류한다. 넷플릭스와 비아컴 어썸니스 공동 제작.

 

출처: Deadline / Deadline / Deadline

 

 

훌루 ‘베로니카 마스’ 리바이벌에 오리지널 출연진 합류

이미지: CW

훌루로 돌아오는 [베로니카 마스]에 오리지널 출연진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리바이벌을 최종 확정한 [베로니카 마스]는 원작 제작자 롭 토마스와 주연 크리스틴 벨이 가장 먼저 합류했다. 이후 제이슨 도링(로건 에콜스), 프랜시스 카프라(엘리 ‘위블’ 나바로), 퍼기 딕스 3세(월레스 퍼넬)이 원작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베로니카(벨)의 아버지 키이스 마스를 연기한 엔리오 콜라토니 또한 특별 출연으로 드라마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새 시리즈는 넵튠에서 사립 탐정으로 일하는 베로니카가 피살당한 학생의 의뢰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제작자 롭 토마스는 “2014년 영화가 추억을 소환하는 것이었다면, 2018년 시리즈는 탐정물이자 캘리포니아 스타일 누아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즌 1 에피소드 8편 제작.

 

출처: THR /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