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 에이드 풀영상 공개된다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보헤미안 랩소디]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됐다.

 

미국 20세기 폭스는 [보헤미안 랩소디] 미국판 블루레이 및 DVD 발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공지했는데, 2월 12일 발매될 블루레이의 스페셜 피처 영상으로 ‘라이브 에이드’ 풀 버전이 실린다. 총 22분으로, 영화에 나오 3곡은 물론 최종본에서는 빠진 ‘Crazy Thing Called Love’와 ‘We Will Rock You’ 또한 선보일 예정.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 ‘퀸’과 프런트맨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그린 전기영화로, 이들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연으로 꼽히기도 한다. 블루레이에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 전체와 이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과정, 영화에서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모습과 음악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한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보헤미안 랩소디] VOD는 1월 22일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은 지금도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어, VOD 공개일은 아직 미정이다.

 

출처: Collider

 

 

2018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디즈니 주도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8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작년 북미 박스오피스 최종 성적은 약 119억 달러, 그 외 지역은 약 298억 달러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는 총 4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406억 달러보다 2.7% 증가하면서 역대 두 번째 4억 달러 고지를 밟았다. 박스오피스 호황은 북미 박스오피스가 작년보다 7% 성장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기록한 덕분이다.

 

개봉 영화 중 4편은 전 세계 성적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0.5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블랙 팬서] (13.5억),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3억), [인크레더블 2](12.4억) 순으로 성적이 높다.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최종 성적의 승자는 디즈니다. 북미에서는 30.9억 달러, 그 외 지역에선 73.3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미에서는 영화 관람객의 1/4가 디즈니 영화를 본 셈이다. 작년 디즈니는 마블, 루카스필름 영화 포함 총 14편을 공개했으며,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크레더블 2]가 각각 6억 달러 성적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평정에 기여했다.

 

컴스코어의 미디어 애널리스트 폴 더가라베디안은 2017년과 비교해 2018년 실제 관람객이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다양한 관객을 겨냥해 스튜디오가 내놓은 영화가 상업 블록버스터와 함께 흥행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9년에는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연달아 개봉하며 2018년보다 더 좋은 기록을 수립할 것이라 예측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