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Sunrise/넷플릭스

존 조가 넷플릭스 [카우보이 비밥] 실사 시리즈의 주연을 맡는다.

넷플릭스는 존 조를 비롯해 [카우보이 비밥] 시리즈 주연급 출연진을 발표했다. 조는 시리즈의 주인공인 ‘스페이스 카우보이(현상금 사냥꾼)’ 스파이크 스피겔 역을 맡는다. 평소 무신경하고 만사에 여유로운 듯하지만 임기응변과 뛰어난 통찰력, 뛰어난 실력을 갖춘 현상금 사냥꾼이다. 하지만 앞뒤 결과 가리지 않는 체포 방식 때문에 현상금을 대부분 피해 보상금으로 내면서 궁핍한 생활을 이어간다.

그 외에 [루크 케이지] 무스타파 샤키르가 전직 우주 경찰이자 스피겔의 파트너인 제트 블랙을 연기하며, 다니엘라 피네다가 기억상실증에 시달리는 예측 불가능한 현상금 사냥꾼 페이 발렌타인을 맡는다. 알렉스 하셀은 스파이크의 친구였지만 지금은 가장 강력한 적이 된 비셔스를 연기한다.

[카우보이 비밥]은 개개인의 능력치는 최강이지만 실적은 변변치 않은 현상금 사냥꾼 스파이크 스피겔과 그 일행이 우주선 ‘비밥’호를 타고 우주를 다니며 의뢰받은 일을 처리한다는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팬 사이에서 명작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는 원작을 실사화한다. [토르: 라그나로크] 크리스 요스트가 각본과 제작을 맡으며, [프리즌 브레이크] 제작자 마티 아델스타인과 원작 시리즈 제작사 선라이즈가 제작에 참여한다.

출처: Deadline

에이미 아담스, 넷플릭스 영화 ‘힐빌리의 노래’ 출연 등 캐스팅 소식

이미지: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에이미 아담스가 넷플릭스 영화 [힐빌리의 노래] 출연을 확정했다. J.D. 밴스가 쓴 동명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몰락한 공업지대 ‘러스트 벨트’ 지역에서 태어나 예일대에 진학한 청년이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고향에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청년의 입을 통해 가족 3대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으며, <셰이프 오브 워터> 바네사 테일러가 각색을 맡았다. 넷플릭스가 제작 예산 대부분을 지원하며, [로마]처럼 극장 개봉과 넷플릭스 공개를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Variety)

빈 디젤이 [아바타] 속편 합류를 예고했다. 디젤은 인스타그램에 [아바타] 촬영장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한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두 사람은 영상에서 그저 세트 구경 중 촬영한 것처럼 보였지만, 디젤은 “할리우드에서 언제나 함께 일하며 배우고 싶었던 분이었고,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출연 여부를 슬쩍 흘렸다. 디젤의 합류를 확정하는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아바타] 속편은 2~5편까지 4편을 한꺼번에 제작하며 샘 워딩턴, 조이 샐다나, 시고니 위버,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4편이 순차 개봉한다. (출처: 인스타그램 @vindiesel)

[문라이트] 안드레 홀랜드가 넷플릭스 신작 [더 에디]의 주연을 맡는다. 파리의 재즈 클럽과 그 사장, 하우스 밴드,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도시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다. 홀랜드가 연기할 ‘엘리엇 우도’는 뉴욕에서 파리로 이주해 망해가는 재즈 클럽의 하우스 밴드에서 일하는 뛰어난 재즈 피아니스트로, 어느 날 자신의 15살 딸이 갑자기 나타나며 어른으로 성장해야 하는 인물이다. [더 에디]는 [라라랜드] 데미안 셔젤 감독의 첫 TV 프로젝트로, 잭 쏜이 각본을 쓰고 셔젤과 [디빈: 여신들] 우다 베니아미나가 함께 연출한다. 8부작으로, 올해 파리에서 촬영한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성인용 코미디 애니메이션 ‘큐 포스’ 제작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성인용 코미디 애니메이션 [큐 포스] 제작을 확정했다. 잘생긴 비밀 요원과 그가 이끄는 LGBTQ 슈퍼 스파이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평가절하당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증명해 보이며 직업적으로,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브루클린 나인 나인] 작가 게이브 리드먼이 각본을 쓰고, [굿 플레이스] 제작자 마이크 슈어와 [윌 앤 그레이스] 션 헤이즈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한다. 10부작. (출처: 넷플릭스)

시카고 시, 저시 스몰렛에 수사 비용 13만 달러 청구 소송

이미지: Fox

시카고 시가 저시 스몰렛에게 13만 달러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스몰렛은 지난 1월 말 일어난 폭행 사건을 조작하고 피해자 행세를 한 혐의 16건으로 기소되었으나, 시카고 검찰이 기소를 모두 취하하며 법적 처벌을 피하게 됐다. 검찰의 기소 취하에 시카고 시 당국은 “거짓 신고로 경찰력을 낭비하게 한 이유로 스몰렛에게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 대응했다. 시 법무부는 스몰렛에게 총 13만 106달러 15센트를 일주일 안으로 내라고 청구했으며, 스몰렛이 데드라인을 넘기며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