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MC

제작 루머가 무성하던 [브레이킹 배드] 영화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공개됐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내용은 드라마와 이어지는 속편이며, 제시 핑크먼이 납치된 후 그의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론 폴이 드라마에 이어 제시를 연기한다. 이미 보도된 대로 드라마 제작자인 빈스 길리건이 각본을 썼으며, 연출도 맡을 예정이다. 브라이언 크랜스톤의 월터 화이트가 등장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크랜스톤은 길리건이 원한다면 언제든 출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는 드라마 시리즈와 달리 넷플릭스가 최초로 공개하며, AMC는 넷플릭스 공개 이후 방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에 대해 AMC, 넷플릭스, 제작사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모두 코멘트를 거부했다.

출처: THR

제작 및 배급

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가 크리스 에반스 주연 [레드 씨 다이빙 리조트]의 전 세계 배급권을 획득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액션 스릴러로, 1980년대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들이 수단에서 종교 박해를 받는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을 구출하려고 외딴 곳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펼친 작전을 다룬다. 헤일리 베넷, 알레산드로 니볼라, 마이클 케네스 윌리엄스, 미키엘 휘스먼, 그렉 키니어, 벤 킹슬리 등이 출연한다. [홈랜드] 기디언 래프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제공: 넷플릭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시리즈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 전쟁]이 제작된다. 해스브로와 넷플릭스가 공동 제작하며,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만들어 온 FJ 디산토가 시리즈 쇼러너를 맡는다.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의 기원이 되는 사이버트론의 광활한 우주와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 전쟁을 깊이 파헤친다. 2020년 공개된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리뉴/캔슬

이미지: Amazon Prime

아마존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이 시즌 3 제작을 확정했다. ‘잭 라이언’은 액션 소설 대가 ‘톰 클랜시’의 캐릭터 중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여러 번 영화로 제작됐다. 아마존 시리즈는 존 크래신스키가 잭 라이언을 연기하며, [베이트 모텔] 칼튼 큐스가 제작을 지휘한다. 작년 공개된 시즌 1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즌 2 공개 전 시즌 3 제작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잭 라이언] 시즌 2는 민주주의가 쇠퇴하는 남미 국가에서 권력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출처: Deadline)

아마존 [더 맨 인 더 하이 캐슬]가 시즌 4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필립 K. 딕의 소설 [높은 성의 사나이]에 바탕한 역사 스릴러로,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 제국이 승리하고 독일과 일본이 미국을 점령한 1960년대 전체주의 지배 하의 미국인의 일상과 국가 간 외교/냉전 관계를 그린다. 알렉사 다발로스, 루크 클라이언탱크, 루퍼스 스웰 등이 출연하고,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했다. 마지막 시즌은 올가을 공개된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위기의 친구들]이 시즌 2를 끝으로 캔슬됐다. 시리즈 크리에이터 니콜라스 스톨러가 트위터를 통해 캔슬 사실을 알렸다. 하버드를 함께 다닌 대학 친구 6명이 40대에 접어들며 우정과 사랑, 어른의 삶과 과거에 대한 향수 사이에서 위태롭게 균형을 맞추는 모습을 그린다. 2017년 공개된 시즌 1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으나 시즌 2 제작을 확정해서 주목받았다. 시즌 2는 지난달 공개됐다. (출처: Deadline)

캐스팅 소식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넷플릭스 영화 [더 데빌 올 더 타임]의 라인업이 변화한다. 크리스 에반스가 스케줄 문제로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그 자리를 세바스찬 스탠이 메우게 됐다. 도널드 레이 폴락의 2011년 소설이 원작인 중서부 지역 배경 고딕 드라마로, 오하이오 주 녹켄스티프라는 곳을 배경으로 20년 간 다양한 캐릭터의 삶이 교차하는 광경을 그린다. 아내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남자, 부모를 모두 잃고 괴롭힘을 당하면서 자란 고아 청년, 지역을 공포로 떨게 한 연쇄살인범 커플, 믿음이 시험에 든 목사, 부패한 보안관 등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안토니오 캄포스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고, 제이크 질렌할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출처: Deadline)

조던 필이 제작하는 아마존 시리즈 [더 헌트] 출연진이 공개됐다. 실화에 바탕한 작품으로, 1977년 뉴욕에서 재건을 꿈꾸는 나치 잔당을 소탕하는 집단의 이야기다. 주인공 조나는 할머니가 신원 미상의 침입자에게 살해당하자 범인을 직접 찾으러 나서고, 그 과정에서 지하 비밀 조직인 ‘더 헌트’ 사람들과 만나면서 뉴욕에 나치 잔당들이 새로운 신분을 얻어 살고 있는 걸 알게 된다. 로건 레먼이 조나를 연기하며, 그 외에 알 파치노, 제리카 힌튼, 레나 올린, 딜런 베이커 등이 출연을 확정한다. 10개 에피소드 제작 예정으로, [커런트 워] 알폰소 고메즈-레온 감독이 첫 에피소드 연출을 맡는다. (출처: Deadline)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아마존 [멋진 징조들]에서 사탄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닐 게이먼과 테리 프래칫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아담과 이브를 유혹한 악마 크롤리와 그의 넋두리를 들어주는 천사 아지라파엘이 종말 후 천국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비밀리에 훼방을 놓으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이비드 테넌트와 마이클 쉰이 각각 악마와 천사를 연기하며, 프란시스 맥도먼드가 신 목소리를 연기한다. 6부작으로 제작되며, 닐 게이먼이 직접 각본을 쓰고 제작을 지휘한다. 5월 공개 예정. (출처: Twitter @Prime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