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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넷플릭스

예술가의 삶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인상적인 예술 작품과 마주하면 작품을 완성한 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작품을 만들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부터 ‘이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까지 이어지는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선 당사자에게 직접 묻는 것이 최고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기회를 얻기란 쉽지 않다. 작가와 작품을 빼곡히 해설한 글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될 수도 있다. 그러나 활자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의 […]

‘믿을 수 없는 이야기’, 공감과 연대의 강력한 힘

최근 들어,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여성의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 등장하고 있다. 덕분에 에디터 역시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된 드라마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놓칠 수 없는 여성 서사 작품이다. 총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된 드라마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기반으로 한다. 이 사건은 퓰리처상을 받은 기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와 팟캐스트 […]

‘넷플릭소노믹스’ 넷플릭스가 가져올 한국 방송의 변화

에디터가 최근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는 [60일, 지정생존자]와 [신입사관 구해령]이다. 각각 tvN, M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이지만, 에디터는 실시간 방영 직후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영상으로 본다. IPTV, 각종 VOD 서비스로 쉽게 접할 수 있는데도 한국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았는데, 넷플릭스에 서비스된다는 이유로 시청하게 된 것이다. 넷플릭스 사용 후기 중 “부모님이 더 열심히 보신다.”라는 내용이 종종 보인다. 환갑을 넘기신 에디터의 […]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뭐부터 볼까?

2016년 넷플릭스가 처음 한국에 진출했을 때만 해도 미드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게 기대감이 부풀었다. 비록 초기에는 생각보단 부족한 콘텐츠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불과 몇 년 사이 타사 대비 풍부한 라이브러리를 갖춘 서비스로 거듭났다. 특히, 해외 드라마 팬에게 친숙한 미드와 영드는 물론, 이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드라마를 소개하는 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독일, 스페인, 터키, 인도, […]

넷플릭스와 극장은 화해할 수 있을까?

2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가 미국 내 극장 체인 1위 업체인 AMC, 캐나다 극장 체인 1위 시네플렉스와 몇 달 동안 상영 관련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 업체가 가장 집중하는 영화는 [아이리시맨]으로, 마틴 스콜세이지와 로버트 드니로의 9번째 합작이자 2020년 아카데미상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작품이다. 여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협상 자체는 진통을 겪고 있지만 대화를 이어가려는 의지는 있는 […]

‘어나더 라이프’, 진작 잘했으면 더 좋았을 우주 SF 드라마

우리에게 우주는 언제나 수수께끼로 가득한 공간이다. 미지에 대한 신비와 공포를 동시에 지닌 광활한 곳. 그렇기에 지난 60년 간 탐사선을 보내면서도 ‘우주’ 자체와 그곳에 있을지 모르는 외계 생명체에 대한 두려움을 그린 이야기들이 탄생한 것은 아닌가 싶다. 넷플릭스 [어나더 라이프]도 비슷한 맥락의 작품이다. 드라마는 지구에 떨어진 거대한 외계 물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누가 보낸 것인지 알아내려는 인간의 이야기다. […]

넷플릭스 ‘더 패밀리’ 미국의 비밀스런 신정 정치를 탐구하다

권력의 배후에는 비밀리에 은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이 있을까? 뚜렷한 실체가 없는 소수의 엘리트 집단이 세계 주요 정치, 경제를 장악하고, 시대나 정권이 바뀌어도 초월적인 기득권을 유지한다. 이 같은 음모론에 귀를 열어두고 있다면,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 같은 비밀 단체와 그림자 정부, 딥 스테이트 같은 용어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혼란을 부추기는 허무맹랑하고 과장된 논리 같아 보여도 보이지 않는 권력에 […]

해킹은 우리의 정신에 침투하는 것, 넷플릭스 ‘거대한 해킹’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거대한 해킹]은 2016년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한 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가입자 수백만 명의 프로필을 불법적으로 수거하고 정치적 선전 메시지를 전파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올해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된 내용만으로 많은 사람에게 ‘몇 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충격적 사실을 담은 작품’이라 평가받았다. 선댄스에서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은 7월 공개된 정식 […]

레드 씨 다이빙 리조트 – 단순하고 매력 없는 구식 영웅담

특별히 극적이거나 흥미로운 일들에 “영화 같은 사건”이란 표현을 쓴다. 영화로 만들면 정말 재미있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 사건을 실제로 영화로 만드는 건 재미있는 사건을 2시간 영화의 기승전결에 맞게 다시 쓰는 작업 이상이다. 창작자는 실제 사건의 내용, 사건을 둘러싼 맥락, 사건에 다양한 정도로 관련된 인물 등 다양한 요소를 의도에 맞게 배치해 극적 재미를 극대화하면서 주제를 전달해야 […]

넷플릭스가 공개하는 시청률, 믿어도 될까?

넷플릭스 사용자들이 ‘종이의 집’을 많이 봤다고 한다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공개된 [종이의 집] 시즌 3은 공개 첫 주 만에 전 세계에서 34,355,956가구가 시청했다. 일주일 만에 같은 시리즈를 전 세계 사람 중 3천만 명이나? 큰 숫자에 압도된 머리와 마음을 진정하고, 다시 한번 살펴보자. 소위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보이는 이 숫자는 과연 어떻게 […]